동작구, 시간제보육 통합형 운영 시범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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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시간제보육 통합형 운영 시범사업 공모 선정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승인 2022.09.2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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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내년 2월까지 운영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보건복지부 주관 ‘시간제보육 통합형 운영 시범사업’ 공모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돼 이달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간제보육 서비스는 가정에서 양육하고 있는 아동에 대해 부모의 병원 이용, 단시간 근로 등의 사유로 일시적 보육이 필요한 경우 어린이집 등을 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돌봄서비스이다.
구는 기존 11개소 14개반의 독립형 시간제보육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달부터는 추가로 9개소 12개반의 통합형 시간제보육반을 운영하게 됐다.|
기존의 독립형 시간제보육반은 정규보육반과 별개로 운영했지만,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정규보육반의 미충족 정원 일부를 시간제보육으로 통합 운영이 가능해져 이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아졌다.
이용 대상은 어린이집 등을 다니고 있지 않은 6~36개월 미만 아동 중 0세반과 1세반 해당 아동이며, 오전반(9시~12시)·오후반(13시~16시)·종일반(10시~15시)으로 선택할 수 있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국비 지원을 받아 시간당 보육료 자부담금 1천원으로 이용 가능하며, 월 80시간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시간당 5천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아이사랑보육포털’을 통해 1개월 단위로 이용 5일 전까지 예약해야 하고, 자세한 사항은 보육여성과(☎820-1492)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가정에서 양육하는 분들의 양육 부담이 덜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하고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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