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공감 그린스토리’ 29일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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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공감 그린스토리’ 29일 문 열어
  • 김정민 기자
  • 승인 2022.09.25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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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과 함께 ZERO
주민센터 2층에 제로 웨이스트 거점 공간 조성
분리배출 캠페인, 업사이클 가드닝 등 제공
공감그린스토리개소식포스터
공감그린스토리개소식포스터

‘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구민과 함께하는 ‘ZERO 강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도곡1동주민센터 2층에 제로웨이스트 실천 거점 공간인 ‘공감 그린스토리’를 열고 29일 개소식을 갖는다.

 

‘공감 그린스토리’ 는 생활 속 제로웨이스트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봉사활동, 생활실천 클래스, 리싸이클 체험 등을 제공하는 환경운동 자원봉사 공작소로 강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한다. 협력기업으로 포스코, ㈜퓨어엔젯코리아, 부라더미싱, ㈜이옴텍 등이 동참했다.

 

29일 개소식 행사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리며 ‘공감 그린스토리 프리뷰’라는 주제로 이곳의 활동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공감그린스토리
공감그린스토리

1층 광장에서는 ‘업싸이클 가드닝’ 행사를 한다. 야외 광장에서 플라스틱 화분, 박스, 지피화분 등을 재활용해 꽃심기를 하고 참가자들에게 재활용 꽃 화분을 나눠준다.

 

2층에서는 캠페인 활동으로 ‘플라제로’와 ‘올바른 분리배출 캠페인’을 펼친다. 플라제로는 일상 속에서 버려지는 작은 플라스틱을 모으는 자원순환 실천 캠페인으로 작은 플라스틱 20점을 모아오면 고래 치약 짜개, 봉사시간 1시간(1인 1회 한정)을 인정해준다. 또 올바른 분리배출 캠페인은 OX퀴즈로 재미있게 구성했다.

 

체험 활동으로 ▲바다를 살리는 플라스틱 Zero ‘고래 치약짜개 만들기’ ▲미세플라스틱 줄이기 ‘천연 삼베수세미 제작’ ▲안 입는 옷의 재탄생 ‘공유바구니 만들기’를 준비했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강남구자원봉사센터 공감 그린스토리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공감 그린스토리는 구민 곁으로 다가가 더 공감할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 실천 운동을 펼쳐 나가기 위해 조성됐다”며 “앞으로도 제로웨이스트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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