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팡이 속 방치됐던 어르신 집… 이웃의 손길로 변신!
상태바
곰팡이 속 방치됐던 어르신 집… 이웃의 손길로 변신!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2.09.26 1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광진구 군자동 주민센터와 새마을지도협의회

지난 18일 광진구 군자동 주민센터와 새마을지도협의회가 독거 어르신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집 수리에 나섰다.

군자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이웃 주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매년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올해는 5곳에서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최근 군자동 주민센터에서 독거 어르신의 안부 확인을 위해 가정을 방문했다가 곰팡이 문제로 환경 개선이 절실한 상황을 발견하여, 어르신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배, 장판 교체, LED등 조명 교체, 각종 고장 수리와 청소를 실시했다.

곳곳에 피어있던 곰팡이도 말끔하게 없어지고 어두운 조명을 전면 LED로 교체해 집이 한껏 밝고 쾌적해졌다.

깨끗해진 집을 보며 어르신은 “안부를 물어보러 와준 것도 반가운데 집까지 고쳐주었다. 따뜻한 마음으로 돌봐주시는 게 느껴진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독거 어르신의 노후주택 수리 중인 모습 (군자동)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