區, '서울 반려견 순찰대' 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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區, '서울 반려견 순찰대' 발대
  • 동대문신문
  • 승인 2022.09.2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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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산책하며 지역사회 순찰대로 활동
동대문구 '서울 반려견 순찰대' 발대식 모습.
동대문구 '서울 반려견 순찰대' 발대식 모습.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반려견과 산책하며 방범 활동을 진행하는 '서울 반려견 순찰대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 반려견 순찰대'는 주민·구청·경찰서·자치경찰위원회(···) 간 협업으로 견주가 반려견과 함께 산책과 동시에 범죄 등의 불법 사항들을 순찰 및 신고 조치하는 지역사회 순찰대로서 활동한다. 지난 6월 강동구에서 시범운영을 거친 뒤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강동·서초·송파·금천·강서·마포·서대문·동대문·성동구 총 9개 자치구로 확대 운영하며 동대문구에서는 총 33명이 반려견 순찰대로 최종 선정됐다.

아울러 지난 3일 열린 발대식에서는 순찰대 활동 및 신고요령 등 교육을 진행해 앞으로의 반려견 순찰대 활동 방향을 안내했다.

한편 앞으로 반려견 순찰대는 정기 교육을 통한 역량 강화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한 활동사항 공유를 통해 이웃소통과 우리동네 자율방범 의식을 향상시키고 올바른 반려견 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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