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향심 높이는 구민 화합의 '제31회 동대문구민의 날'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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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향심 높이는 구민 화합의 '제31회 동대문구민의 날' 성료
  • 동대문신문
  • 승인 2022.10.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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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명 구민상 시상, 구립여성합창단 축가 등 다양한 행사 개최
'제31회 동대문구민의 날'에서 구민상 수상자들이 이필형 구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제31회 동대문구민의 날'에서 구민상 수상자들이 이필형 구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지역에 대한 긍지와 애착심을 높이고 구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준비한 '31회 동대문구민의 날' 기념행사가 3년 만에 대면으로 지난달 27일 오전 10시 용두근린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필형 구청장, 안규백 국회의원, 한국외국어대학교 박정운 총장, 동대문구의회 이태인 의장, 이병윤·심미경·남궁역·신복자 시의원, 정성영·이강숙·손세영·한지엽·김새종·김창규·김학두·서정인·최영숙·박남규·김용호·이재선·장성운·노연우·안태민·이규서·정서윤·성해란 구의원, 기관장·단체장, 구민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로 클래식 앙상블 '아랑'의 연주 후 본격적인 기념행사가 시작됐다.

이어 이필형 구청장은 기념사에서 "동대문구가 서울의 중심도시를 넘어 대한민국의 명품도시가 될 수 있도록 쉼 없이 새로운 길을 열겠다"고 밝혔다.

또한 안규백 국회의원은 "코로나19로 구민의 날 행사가 비대면으로 열렸는데 이렇게 다시 많은 주민분을 만나 행사를 가질 수 있어서 다행이다. 앞으로도 코로나19와 같은 예상치 못한 일들이 일어날 수도 있는데, 그럴 때마다 항상 하나로 뭉쳐 이겨내자"고 말했으며, 이태인 의장은 "오늘 우리 구의 31번째 생일에 지역사회를 위한 노력으로 표창을 받은 수상자들께 진심으로 축하한다. 동대문구는 구민들 힘으로 동부 서울의 중추도시로 거듭날 수 있기에 항상 노력하자"고 전했다.

이와 함께 동대문구 자매결연지 중 장충남 남해군수 김창규 제천시장 육동한 춘천시장 조병옥 음성군수 이충우 여주시장 최영일 순창군수 윤경희 청송군수 김돈곤 청양군수 김덕현 연천군수 김철우 보성군수 권익현 부안군수 등 11곳 기관장 축하메시지도 상영됐다.

더불어 행사에서는 각 분야에서 헌신·봉사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는 구민들을 위한 '구민상 시상식'도 진행됐다. 이날 수상자는 총 14명으로 자랑스러운 구민상 대상 답십리1동 김학수, 금상 답십리2동 이옥분 어버이상 대상 휘경1동 최교식, 금상 용신동 한의웅 효행상 대상 이문1동 서명희, 금상 장안1동 한영애 봉사상 대상 답십리1동 자원봉사캠프, 금상 청량리동 남궁숙자 모범 청소년상 대상 미래산업과학고 2학년 박준성 학생, 금상 하나고등학교 1학년 이수민 학생 장애인상 대상 휘경2동 권주옥, 금상 제기동 이수훈 다문화가족상 대상 용신동 박금, 금상 청량리동 위홍샤 등이 수상했다.

이어 구민 공연팀인 블랙타퀸즈의 난타 공연과 청룡무용단(민속공연)의 축하공연, 구립여성합창단의 축가가 진행됐다. 공연 중간에는 이날 사회를 맡은 동대문구 홍보대사, 탤런트 겸 가수 최완정이 축가를 부르며 축제의 흥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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