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의회, 구정현안에 대해 구정질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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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의회, 구정현안에 대해 구정질문 진행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2.10.07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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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경석 의원(왼쪽)과 정교진 의원

성동구의회(의장 김현주)는 지난 6일 제269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이 날 첫 번째로 구정질문을 실시한 엄경석 의원은 민선8기의 시작과 함께 재복직한 임기제 공무원의 근무형태 및 재채용에 대해 의문을 표하며, 양질의 일자리를 찾기 위해 구민 여러분들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데 이들의 채용 방식이 공정하게 이루어졌는지에 대해 물었다.

이에 집행부는 임기제 공무원 채용은 인사위원회에서 처리하고 있으며, 인사위원회는 3분의 2 이상이 외부 위원들로 구성되어 객관적 기준으로 순위를 정하는 등 공정하게 채용했다.“며, ”향후에도 능력 중심의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정교진 의원이 성동구 소기업 소상공인회의 성동지역경제 혁신센터 입주 근거에 대해 물었다. 정교진 의원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사용중인 성동구 소기업 소상공인회의 사무실 무상 임대와 관련하여 아무런 지원 근거도 없으며, 임대차 계약서 또한 존재하지 않는다.”며, “아울러 2022년 3월 무상임대기간이 만료 됨에도 6개월이 넘는 기간동안 방치하는 등 총체적 난국이다.”고 말하며, 이 문제에 대해 해명을 요구했다.

이에 집행부는 “일단 소상공인 지원 당시 조직개편, 담당자 변경 등으로 첫 단추를 잘못 끼우다 보니 그 이후로 근거가 미약하다.”며, “향후 소상공인회의 사무실 이전과 함께 용도에 합당한 사용을 강구해 보겠다.”고 답하며 구정 질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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