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강서구청장 “반드시 실적으로 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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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강서구청장 “반드시 실적으로 답하겠다”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2.10.1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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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시작 100일간 이룬 5대 주요 성과 공개
김태우 강서구청장이 ‘원도심 활성화 주민설명회’에서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이 ‘원도심 활성화 주민설명회’에서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민선 8기가 시작되고 100일이 지났다. 김태우 구청장은 취임 후 구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누구보다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취임 100일을 맞은 김 구청장은 “저는 철저한 실적주의자다. 강서구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구민들의 선택에 반드시 실적으로 답해 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화곡도 마곡된다’ 추진 기반 마련

‘화곡도 마곡된다’는 김태우 구청장이 후보자 시절 직접 만든 1순위 공약이었다. 마곡지구 중심 개발로 기능이 쇠퇴한 화곡동, 방화동 등 원도심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겠다는 목표다. 이는 민선 8기 5대 구정 목표 중 첫 번째인 ‘원도심이 살아나는 고품격 균형도시’로 이어져 본격적인 실행에 들어갔다.

원도심의 재개발·재건축 정책은 지난 8월 전담 조직 구성을 시작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전담 조직 구성과 함께 구는 민관·전문가로 구성된 원도심 활성화 추진위원회 운영을 통해 구민의 힘으로 원도심의 재개발·재건축을 이뤄 내겠다는 각오를 다시 한 번 다졌다.

재개발·재건축의 모든 과정을 주민과 공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행보도 이어지고 있다. 구는 지난 9월20일 ‘원도심 활성화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데 이어 29일에는 ‘원도심 활성화 구민 소통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강서

마곡을 홍대에 버금가는 젊음과 예술의 거리로 만들겠다는 김 구청장의 기획에서 출발한 ‘마곡 문화의 거리 버스킹’ 공연은 시즌2를 진행하고 있다. 버스킹은 오는 27일까지 공연을 이어간다.

22일에는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을 위한 ‘2022 가을밤의 페스티벌 강서구민 트롯가요제&영화상영회’가 서울식물원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원도심 문화 발전의 중심 공간인 ‘화곡동 강서문예회관’과 ‘방화근린공원 천문우주과학관’도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아이 키우기 좋은 강서

김태우 구청장은 취임 초부터 항상 ‘가정의 행복’을 강조해 왔다. 특히 화곡동 등 주거 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개선해 아이 키우기 좋은 강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방과후 초등 돌봄을 위한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최대 10개소까지 확충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곧바로 실행에 들어갔다. 오는 12월 강서6호점 개소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목표를 달성, 초등 방과후 돌봄 부담을 줄여 저출산과 여성의 경력 단절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내년에는 계절·미세먼지 관계없이 아이들이 항상 뛰어놀 수 있는 키즈카페 2곳도 문을 연다. 아동·청소년을 위한 교육·복지·문화를 아우르는 원스톱 종합지원 기관인 ‘염창동 청소년 문화의 집’은 내년 7월 착공을 목표로 사전 절차가 진행 중이고, 추가 건립을 위한 부지 확보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 실천

최근 강서구의 주요 이슈 중 하나인 ‘깡통 전세’ 문제 해결을 위해 구도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다. 서울시 최초로 ‘깡통전세 예방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강서경찰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강서구지회, 감정평가사 등 전문가와 함께 ‘부동산 깡통전세 피해 예방 TF팀’을 꾸렸다. 

청년 임차인을 위한 대책도 함께 마련했다. 지난 9월16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강서구지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보증금 7,500만 원 이하 청년(만 19~34세) 임차인의 임대차 계약 중개보수를 50% 이내로 낮추는 제도를 도입했다. 재능기부 방식으로 이뤄진 중개보수 감면을 통해 구는 예산을 지출하지 않고도 청년 임차인을 도울 수 있는 성과를 거뒀다.

 

‘안전환경강서 조성 TF’ 출범

강서구는 지난 8월 지역의 대표 기피시설 문제 해결을 위해 ‘안전환경 강서 조성 TF’를 출범했다. 8개 부서로 구성된 TF팀은 주민과 소통하며 피해 상황을 살피고 민원 해결을 위한 법률 자문 등을 지원한다. 또한 김 구청장은 주민들이 반대하는 열병합발전소 건설에 대해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등에 적극 건의하고 협의해 문제를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방화 건폐장 이전을 위한 서울시, 경기도, 김포시 등 3개 지자체와의 논의도 계속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건폐장 이전과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에 대한 의견을 서울시에 제출했다. 

김태우 구청장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가족이 행복해지는 강서구를 만들기 위해 항상 발로 뛰며 ‘변화로 만드는 미래, 구민과 도약하는 강서’를 꼭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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