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같이의 가치’ 미술전 개최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송현철)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염창동 올브 갤러리(강서구 공항대로 621)에서 정신건강증진시설 연합회복대회 ‘같이의 가치(價値)’ 미술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미술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우리 사회에 만연한 정신질환에 관한 왜곡된 인식을 바로잡고, 정신장애인들과 지역주민이 소통하며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미술전 준비를 위해 강서구는 지난 9월5일부터 한 달간 관내 정신건강증진시설에 미술 강사를 파견, 정신장애인들과 다양한 작품을 제작했다. 전시에는 시설 등록 회원의 미술대회 출품작 가운데 우수 작품들을 선보인다. 오프라인 전시가 끝난 후 24일부터는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갤러리를 통해서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정신장애인을 응원하는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센터 홈페이지에서 작품을 감상하고 온라인 방명록에 관람 후기와 응원의 메시지를 작성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참여자 100명에게 5천 원 상당의 상품권 또는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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