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섭 원장, 한국인 두 번째 노벨상 수상자 도전
상태바
김영섭 원장, 한국인 두 번째 노벨상 수상자 도전
  • 동대문신문
  • 승인 2017.06.07 02:02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노벨재단, 2018년도 노벨생리의학상 한국후보로 추천
김영섭 원장(오른쪽)이 한국노벨재단으로부터 2018년도 노벨생리의학상 한국후보로 추천 받은 후 추대장을 수여받고 정호선 이사장(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노벨재단(이사장 정호선)은 백운당한의원 김영섭 원장(동대문문화원장)을 2018년도 노벨생리의학상후보로 추천하고 3일 서울대의대동창회관 3층에서 국내추천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김영섭 원장의 노벨생리의학상 한국 후보 추대는 한국노벨재단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새정부 들어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유일하게 김 원장을 추대했다.

더불어 김영섭 원장은 현대의 불치병이라고 알려진 신장병을 12씨앗요법과 침향을 통해 치료해 이번 노벨생리의학상 한국 후보로 추대된 것.

이날 추대식에서 정호선 이사장은 "우리 재단은 1997년 1월 '한국노벨과학상수상지원본부'를 설치해 동방의 등불국가로서 인류행복과 세계평화를 위함은 물론, 국가와 민족의 자존심을 살려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많은 석학들이 노벨상을 수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며 "하지만 한방으로 신장병을 치료하는 김영섭 박사는 서양인들이 대부분이었던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할 수 있는 업적이 있어 자신 있게 추대한다. 이번에야말로 김영섭 원장이 한국인 2번째로 노벨상 수상자가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영섭 원장은 한국노벨재단으로부터 추대장을 받은 후 "수 십 년간 훈장을 비롯해 다양한 상을 수상했는데, 상 중에서도 전 세계인의 최고의 상인 노벨상 수상을 할 수 있게 도와주신 한국노벨재단에게 감사하다"며 "한의사가 돈을 벌기 위해서는 신장병을 고치는 일을 하면 안 된다. 하지만 저는 돈을 많이 버는 데는 관심이 없어 돈도 안 되는 치료인데도 불구하고 신장병을 한의학으로 치료 연구에 몰두해 이러한 성과를 냈다. 그저 신장병으로 고통 받는 이들이 줄었으면 하는 마음이었다. 앞으로도 인류가 병에 대한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치료와 연구를 늦추지 않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김영섭 원장은 ▲건국대 경제학과 졸업 ▲경희대 한의과대학 졸업 ▲대한한의사협회 전국대의원총회 부의장 ▲서울시한의사회 대의원총회 의장 ▲중국 요령성 중의연구원 객원교수 ▲국민대 공연예술원 겸임교수(예술보건학) ▲전국문화원연합회 서울시협회장 ▲동대문문화원장 ▲동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 수석부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등을 두루 걸쳤다. 또한 ▲시사 컬럼집?평범한 세상을 위하여 ▲한방 성의학 동의보감-꿈을 주는 남자 꿈을 꾸는 여자 ▲3초마다 한 번씩 기를 세우는 책 ▲이것이 침향이다 ▲뭐니 뭐니 해도 밥상이 보약이다 ▲수필집- 들꽃이 나를 울린다 ▲내가 만드는 한방 생주스 60 ▲신장병 이제는 고칠 수 있다 ▲무병장수 건강법 ▲내 아내가 꼭 알았으면 하는 한방상식 123 ▲한방으로 푸는 생활 성의학 등의 저서와 논문 '한방의 용문화와 오빙토룡제에 대한 연구' 등을 집필했다.

한편 노벨상은 알프레드 베르나르드 노벨의 유언에 따라 설립한 기금으로 4개 기구(3개는 스웨덴 기구이고 1개는 노르웨이 기구)가 해마다 시상하는 각종 상으로 ▲물리학 ▲화학 ▲생리학·의학 ▲문학 ▲평화 ▲경제학 부문에서 '지난해 인류에 가장 큰 공헌을 한 사람들'에게 해마다 상을 주고 있다. 노벨의 사망 5주기인 1901년 12월 10일부터 상을 수여하기 시작했다.

2월 1일에 6개의 노벨 위원회는 접수한 추천서를 검토하기 시작한다. 필요시 위원회는 국적에 관계없이 전문가들을 초빙할 수도 있다. 9월과 10월초 사이에 이들 위원회는 해당 상 수여기관에 추천장을 제출하게 된다. 상을 주는 기관은 11월 15일까지 최종결정을 내려야 한다.

매년 2월 1일 6개의 노벨 위원회는 접수한 추천서를 검토하기 시작한 후 필요시 위원회는 국적에 관계없이 전문가들을 초빙한다. 9월과 10월초 사이에 이들 위원회는 해당 상 수여기관에 추천장을 제출하고 상을 주는 기관은 11월 15일까지 최종결정을 내려야 한다.

물리학·화학·생리학·의학·문학·경제학상 시상식은 스톡홀름에서, 평화상 시상식은 오슬로에서 노벨 사망일인 12월 10일에 각각 치러진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박홍석 2017-10-04 10:55:10
국가적 망신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