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행사추진위, 경로의 달 맞아 진행
청량리동 마을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구봉순)는 19일 10월 경로의 달을 맞이해 경로당 8개소와 저소득 노인 250가구에 '사랑의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비대면 행사로 경로당에는 햅쌀(20㎏) 2포씩 총 320㎏, 저소득 노인 250가구에는 삼계탕·갈비탕 세트를 직접 포장·방문해 전달하고 노인들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아울러 행사에 함께 동행한 구봉순 위원장은 "코로나19로 경로잔치를 열지 못해 아쉽지만 노인들에게 '사랑의 선물꾸러미'를 전달하고 마음의 위안을 드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더욱더 어르신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전했다.
또한 '사랑의 선물꾸러미'를 받은 노인들은 "각박한 시대에 소외된 노인들을 생각하고 챙겨주니 너무나 감사하고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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