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남병원, ‘어르신 만성질환자 응급이송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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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남병원, ‘어르신 만성질환자 응급이송체계’ 구축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2.11.02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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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권 요양기관 15곳과 지역 내 응급의료서비스 강화 논의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장성희)이 지난 9월 서남권 요양기관 15곳과 지역 내 어르신 만성질환자의 응급이송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남병원은 지난 4월 보건복지부가 지역 필수보건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정한 ‘지역책임의료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이 자리는 서남권 어르신의 건강 증진을 구체화하는 첫 번째 행보로 장성희 서남병원장을 비롯한 장영수 진료부원장, 이재순 간호부장 등 주요 의료진과 지역 내 요양기관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머리를 맞댔다.

협약에 앞서 서남권 요양기관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의료서비스가 충분하게 제공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했다.

또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이달부터 협약기관 의뢰 환자에 대한 ‘응급환자 패스트 트랙(Fast-Track)’ 사업을 지원하고, 협약기관 임직원에 대한 의료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키로 했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협력 사업 발굴을 위해 서남권 요양기관과의 협의체를 구축, 운영키로 했다.

장성희 서남병원장은 “우수한 신규 의료진 영입을 통해 외래 진료 기능 확대와 입원 환자 치료 만족도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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