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까지 관내 어린이집·초등학교 대상 동화구연 재능기부 활동 시행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이 지난 10월 28일, 싱글벙글교육센터 1층 다목적강당에서 ‘2022년 동화구연가 지도사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동화구연가 지도사과정’은 2022년 평생학습관 운영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 개강해 총 28회 실무교육을 진행하고, 현장에서 즉시 활동이 가능한 14명의 동화구연 전문가를 배출하였다.
이날 행사는 수료증 전달과 함께 사업추진 경과보고, 교육과정에서 모범을 보인 수료생 ▲정태숙(사랑에 빠진 개구리) ▲이은영 (토끼와 호랑이) ▲이예슬(예쁜 자갈 알록이) 3명의 동화구연 시연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올해는 정규 수업 외에도 동화구연 재능기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수강생들의 남다른 열정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모든 수료생이 100% 동화구연가 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얻었다.
또한, 싱글벙글교육센터는 동화구연가 지도사과정 수강생과 수료생들로 구성된 ‘관악동화나누리’ 학습동아리와 함께 미취학아동과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동화구연 봉사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동화구연가 지도사과정 수료생들은 “아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과 올바른 독서 습관을 심어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수업을 통해 배운 것들을 현장에 직접 적용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지길 바란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차민태 대표이사는 “모든 교육과정을 이수한 졸업생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문화예술을 싹틔우는 재능나눔 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며 “2023년에도 주민 개개인의 잠재 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싱글벙글교육센터는 관악구를 대표하는 평생학습 교육시설로서 음악, 미술, 공예 등 문화예술 중심의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기획·추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