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직거래 장터 오는 24~25일 양천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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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직거래 장터 오는 24~25일 양천공원
  • 강서양천신문사 권해솜 기자
  • 승인 2022.11.23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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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가 김장철을 맞아 지역사회에 양질의 김장 재료를 공급하고, 농가의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한 ‘김장철 직거래 장터’를 오는 24일과 25일 이틀간 양천공원에서 개최한다.

최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요 김장재료 14개 품목을 대상으로 전국 17개 전통시장 및 27개 대형유통업체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올해 김장비용은 22만1389원(배추 20포기 기준)으로 전망됐다.

고물가 시대에 싸고 질 좋은 김장 재료를 찾는다면 직거래 장터를 이용해보자. 구는 올해부터 김장철 직거래 장터 참여 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해 구민이 다양한 지역 특산품과 싱싱한 김장 재료를 접하도록 했다. 아울러 배송서비스용 상자를 지원하는 자율포장부스를 운영해 대형마트 못지않은 쇼핑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여수 갓김치, 의성 마늘, 영양 고추 등 김장철에 특화된 상품을 유치해 김치의 풍미를 한껏 끌어올릴 계획이다.

올해 장터에는 자매결연 도시인 부여군, 순천시, 강화군 등을 비롯해 신규 참여지인 강릉시, 의성군, 공주시, 여수시 등 총 23개 지자체와 관내 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 등 34개 업체가 참여한다. 

지역의 특산물 및 절임배추, 김장채소 등 다양한 상품이 판매되며, 주민 편의를 위해 관내 무료 배송 서비스도 지원한다. 

커피박(커피 추출 부산물)을 활용한 김장 재료 모양의 열쇠고리 체험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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