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승용차 마일리지 사업 2년 연속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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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승용차 마일리지 사업 2년 연속 ‘최우수’
  • 강서양천신문사 권해솜 기자
  • 승인 2022.11.29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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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회원가입 목표치 100% 달성…서울 자치구 중 최다

 

양천구가 ‘2022년 서울시 승용차 마일리지 사업’ 자치구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구에 선정됐다. 양천구에서는 올해 2,302대의 승용자가 마일리지 사업에 신규 가입했다. 이는 서울시 최다 가입률로, 2017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가입 차량은 1만2831대에 이른다. 

승용차 마일리지는 자동차 감축 운행을 통해 미세먼지 및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자율적인 시민 실천 프로그램이다. 회원가입 후 1년간의 주행거리를 비교 평가해 차량의 기준 주행거리 대비 감축 정도에 따라 2만~최대 7만 마일리지까지 제공한다. 마일리지는 모바일 문화상품권, 지방세 납부 및 현금 전환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평가 기간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신규 회원가입, 회원가입 증감, 회원 전환 3개 항목에 대한 종합평가로 이뤄진다. 

특히 올해는 QR코드 제작·배포를 통한 비대면 홍보, 40여 차례의 찾아가는 소규모 홍보 캠페인, 관내 286개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방문 홍보 및 홍보물 발송 등을 바탕으로 회원 확보에 노력한 결과, 신규 회원가입 평가지표에서 목표치의 100%를 달성했다. 

이기재 구청장은 “구민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자동차 감축 운행에 동참해 주신 덕분에 2년 연속 승용차 마일리지 사업 최우수구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노력이 모여 환경을 지키는 원동력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에너지·환경 관련 정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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