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어린이대공원 BI, 2022 굿디자인 어워드 우수 디자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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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어린이대공원 BI, 2022 굿디자인 어워드 우수 디자인 선정
  • 박현수 기자
  • 승인 2022.11.2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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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우수디자인 어워드’ 출품하여 본상 수상…디자인 우수성 인정
- ‘어린이’, ‘생태’, ‘공존’ 가치 담은 새 BI 및 캐릭터 … 각종 시설 개선에 적용하는 중
- 한국영 이사장 “내년 대공원 개장 50주년, 시민께 사랑받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노력중”
서울어린이대공원 BI 및 캐릭터
서울어린이대공원 BI 및 캐릭터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의 BI(Brand Identity)‘2022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굿디자인(Good Design)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는 것으로 제품이나 건축, 환경의 디자인을 여러 각도에서 종합 심사한 후 우수하다고 인정되면 정부 인증 심볼인 GD(Good Design)를 부여하는 제도다.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된 서울어린이대공원 BI생태를 상징하는 녹색을 사용해서 어린이공존의 가치를 표현한 점이 높은 평가의 주요인이었다. 대공원의 주 고객인 어린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동식물과 음악분수, 정문 둥글게 표현했는데 자연과 사람, 사람과 사람, 동물과 식물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교감하고 조화하는 공간임을 담아낸 것. 유기적인 곡선 형태를 통해 생태 중심의 대공원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했다.

BI와 함께 캐릭터도 새로 선보였다. 리니워니로 서울어린이대공원의 붉은 여우와 음악분수를 형상화 했고 시민공모로 이름을 선정한 바 있다.

한편 공단은 1973년 개장한 서울어린이대공원이 내년이면 50주년을 맞는데 따라 BI와 캐릭터를 개발해 시민께 선보였다. 이에 재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팔각당과 각종 시설을 개선하면서 BI와 캐릭터를 활용함과 동시에 안내지도, 기념품, 캐릭터 포토존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에도 적용 중이다. 앞으로도 벤치나 각종 안내 표지판 등 공원 경관 전반에 신규 BI를 적용하여, 대공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장은 내년이면 개장 50주년을 맞는 서울어린이대공원은 재탄생을 위한 재조성 사업이 시행 중이다.”라며 “BI의 우수 디자인 수상을 성공적인 재조성 사업의 청신호로 받아들이고 더 힘내서 시민께 사랑 받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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