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십리 현대시장(상인회장 정성관)은 26일 어린이 그림 공모전 및 오가다 마켓 어린이 셀러 등 '행복한 현대시장 놀이터'를 개최했다.
답십리 현대시장이 주최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 서울시립대학교 사업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현대시장 인근에 거주하는 6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이 체험한 경험 또는 추억을 8절지에 그린 '어린이 그림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과 어린이들이 직접 판매하는 '오가다 마켓'이 개최됐다.
더불어 이날 행사에는 최홍연 부구청장, 신복자 시의원, 장성운·노연우·안태민 구의원 등 내빈과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어린이 그림 공모전'에는 1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지원했으며 ▲구청장상 조아린(답십리초4)·안재준(답십리초3) ▲국회의원상 조윤서(답십리초4)·이서후(동답초3) ▲구의회 의장상 변제헌(답십리초5)·홍채원(답십리초1) ▲서울시립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장상 서하연(답십리초6)·주시연(답십리초3) ▲신용보증재단상 정하율(답십리초1)·김예성(답십리초3)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동대문센터상 안유빈(답십리초4)·조하연(답십리초2) ▲답십리 현대시장회장상 강시은(전농초3)·이도윤(답십리초2)·홍지오(답십리초3)·윤이수(폴리유치원, 6세)·양서현(조은어린이집, 7세) 등 총 17명이 수상했다.
아울러 이날 정성관 회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시장이 우리 지역의 놀이터가 되고, 배움터가 돼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시장을 찾아주시고 사랑해 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함께 같은 지역에서 살아가고 있는 주민, 상인 모두가 매해 염원하고 기다리는 축제로 성장하고 지역에서 꼭 필요한 시장, 사랑받는 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제2회 그림 공모전 시상식 외에도 어린이들이 직접 준비하는 오가다 마켓을 진행했으며, 서울시립대 캠퍼스 타운과 함께 준비한 창업기업들의 부스도 마련했다.
또한 ▲아카펠라 그룹 개구리 ▲매직버블쇼 공연도 진행돼 모인 이들에게 다양한 재미도 선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