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 사생대회 은상 수상
상태바
동문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 사생대회 은상 수상
  • 동대문신문
  • 승인 2022.11.29 2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발달장애인 문화활동 참여 기회 및 예술적 역량 강화

동문장애인복지관(관장 진태진)은 지난 1()한국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와 서울 시립 발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선자)의 협력으로 개최된 '2022 서울시 발달장애인 사생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앞서 발달장애인의 문화활동 참여 기회 제공 및 예술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된 2022 서울시 발달장애인 사생대회 '잠실 종합운동장의 추억, 그림으로 기억되다'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이상의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총 117기관에서 1,126명의 참가자가 참여했다.

올해로 36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의 심사는 원로 화가 김정 화백과 수원대학교 명예교수 문인수 교수가 맡았다.

김정 화백은 "코로나가 아니었으면 더 많은 학생 참여가 있었을 텐데 작년에 비해 많이 줄어서 아쉽다"라며 전했고, 문인수 명예교수는 "이번 대회 수상작들은 현재 화단에서 활동 중인 작가들의 작품들과 비교해 보아도 우수한 작품들이다"라며 심사평을 전했다.

아울러 이번 대회 수많은 작품 가운데 중·고등부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한 동문장애인복지관 이용자 어머니는 "이렇게 많은 기관이 참여했는데 큰 상을 받게 된 것은 모두 복지관 선생님 덕분이라며 너무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작품 전시회는 1차 전시회: 7~14일 아트필드 갤러리 2차 전시회: 15~21일 마롱197 3차 전시회: 23~30일 서울특별시의회 본관 중앙홀 등 총 3회로 서울시 내 곳곳의 아트홀에서 진행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