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가 함께 즐긴 '제1회 답십리영화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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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가 함께 즐긴 '제1회 답십리영화제' 성료
  • 동대문신문
  • 승인 2022.11.2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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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특강·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 관객들 즐거움 선사

동대문문화재단(이사장 이필형)은 지난 13일 제1회 답십리영화제를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11일 개막해 5(고전 2, 독립 3)의 영화를 상영한 제1회 답십리영화제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GV 행사, 영화 특강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VR 체험 그리고 가상스튜디오 사진관과 필름네컷까지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마련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국영상자료원과 공동주최한 고전 애니메이션 섹션에서는 '콩쥐팥쥐'(1977)'홍길동'(1967)을 상영하였으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영화관을 찾아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영화 상영 후에는 전승배 애니메이션 감독, 모은영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프로그래머, 김보년 서울아트시네마 프로그래머 등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를 통해 애니메이션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아울러 서울영상위원회와 협력하여 진행한 독립영화 섹션 또한 김진유 감독의 '나는 보리'(2020)와 윤단비 감독의 '남매의 여름밤'(2020) GV 행사가 관객들의 열띤 호응 속에서 진행됐다.

또한 강성률 평론가의 영화인문학 강의에서는 답십리촬영소의 역사와 답십리촬영소에서 제작된 영화의 특징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됐으며, '이상한 정상가족'의 저자인 김희경 작가는 영화 속에 나타난 한국사회의 가족의 모습에 대해 관객들과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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