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로봇재활사업, 서울지방조달청장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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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로봇재활사업, 서울지방조달청장 현장 방문
  • 동대문신문
  • 승인 2022.11.2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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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적 재활사업, 전국 보건소로 횡단 전개 가능성 기대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서울시 보건소 최초 '로봇재활 시범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돼 장애인의 재활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로봇재활 운동교실'을 운영 중이다. 또한 장애인 복지관과 협력해 로봇재활기기 대여 사업을 실시해 지역 주민에게 많은 재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로봇재활 시범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은 뜨겁다. 로봇재활 기기를 통한 근력 강화는 물론, 마비로 인한 구축이 심한 경우에도 관절 가동범위를 늘리고, 더 이상의 구축을 예방시켜주는데 효과적인 것을 직접 체험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동대문구 보건소는 추후 가정에서 재활운동이 가능하고 비대면으로도 체계적인 재활 운동 관리도 가능하도록 찾아가는 로봇재활 서비스(가정대여)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에 구민들은 적극적인 호응으로 가정 대여 시 대여하고 싶다는 예약자가 다수 대기하고 있다.

이에, 서울지방조달청(청장 강신면)은 동대문구 보건소의 로봇재활 운동교실을 방문하여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를 통해 장애인에게 가정에서 재활서비스를 시행한다는 쉽지 않은 과제를 가지고 노력하는 동대문구에게 감사하고 좋은 사업을 지속해주길 바라며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 관계자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정책수립으로 장애인 건강증진과 재활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한 사례로, 많은 구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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