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금호2-3가동 주민모임 '늘솜공방', 제작가방 나눔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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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금호2-3가동 주민모임 '늘솜공방', 제작가방 나눔 펼쳐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2.11.3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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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능기부 및 이웃 소통 위해 모인 봉사자들이 손수 제작한 가방 100여 개 나눔

성동구 금호2-3가동(동장 이진영) 주민모임 '늘솜공방'(대표 송명애)가 직접 제작한 가방 100여 개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했다.

금호2-3가동 주민들이 모여 2017년 결성한 ‘늘송공방’은 동 주민센터 지하 작은 공간에 재봉틀을 놓고 모임을 시작하여 재봉교육, 가방제작 등 재능기부를 하며 이웃 소통의 장으로서 역할을 해왔다.

지난해와 올해는 2022년 '성동구 동이웃만들기 지원 사업'에 공모, 선정되어 크로스백, 핸드폰 가방 등을 제작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활동을 펼쳤다. 내년 동이웃만들기 지원사업 공모에도 참여하여 ‘주민 대상 DIY 특강 개설’ 등 재능기부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늘솜공방 송명애 대표는 "내년에 또 기회가 된다면 베갯잇이나 밴드형 요커버 같은 물품을 제작하여 독거 어르신들께 나누어 드리고 싶다."며 나눔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진영 금호2-3가동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제작한 가방 등을 나누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끼게 해주신 늘솜공방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공방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금호2-3가동 주민모임 ‘늘솜공방’이 관내 이웃들에게 직접 만든 가방 100여 개를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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