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왕십리도선동 주민자치회‘제로웨이스트’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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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왕십리도선동 주민자치회‘제로웨이스트’사업 진행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2.12.0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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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유팩 또는 페트병 모아오면 장바구니로 교환,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성동구 왕십리도선동에서 제로웨이스트 사업을 진행했다.

성동구 왕십리도선동(동장 윤소영) 주민자치회 마을공동체운영분과에서 지난 11월 18일부터 22일까지 ‘제로웨이스트’ 사업을 진행했다.

‘제로웨이스트’란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일회용품의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이 가능한 재료를 사용함으로써 쓰레기 배출을 최소한으로 하여 환경을 보호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사업은 주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 분리배출되는 우유팩 5개 또는 페트병 5개를 모아오면 스탬프 1개를 찍어주고 스탬프를 3개 모으면 장바구니와 교환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어린이들이 최소한의 쓰레기 배출을 통한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제로웨이스트를 홍보하고 참여를 유도하였다.

행사는 당초 11월 25일까지 진행 예정이었으나 22일에 이미 준비한 250개 수량이 소진되는 등 주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진행되었다.

왕십리도선동 전수원 주민자치회장은 “한번 쓰고 버려지는 일회용 비닐, 컵 등으로 환경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데, 장바구니 사용은 가장 간단한 제로웨이스트 실천 방법”이라며 “주민들의 높은 참여에 감사드리며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인식 확산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윤소영 왕십리도선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배출되는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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