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용답동(동장 임경남)에서는 쾌적한 전농천과 골목길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1월 24일 동 직원과 용답상가시장번영회, 적십자봉사회, 청소년지도자협의회, 서울시립24시간게스트하우스, 사회복지법인 봉은 및 주민 합동으로 ‘용답동 한마음 대청소’를 실시했다.

겨울을 맞아 관내 이면도로와 뒷골목에 쌓인 낙엽으로 발생할 수 있는 빗물받이 막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용답푸르미르 상가시장 일대, 용답초등학교 통학로 주변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를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비지땀을 흘리며 전신주 주변 불법 적치물과 김장쓰레기, 담배꽁초와 무단투기 쓰레기 등 3톤 분량을 수거했으며, 내 집 앞, 내 점포 앞을 주민 자율적으로 청소하는 문화 정착을 위해 생활쓰레기 배출방법 안내 및 홍보 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용답푸르미르 상가시장 김병옥 상인회장은 “상인과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용답동을 만들기 위해 대청소를 실시하여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원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