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준예산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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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준예산 피했다
  • 강서양천신문사 권해솜 기자
  • 승인 2022.12.2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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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와 양천구의회가 법정 처리 시한인 지난 21일 우여곡절 끝에 정례회를 마무리 지으며 가까스로 준예산 사태를 피했다. 

하지만 오점은 남았다. 준예산을 피하려다 막바지에 이르러 서둘러 예산 심사가 이뤄졌다. 마지막 날을 제외하곤 국민의힘 소속 예산결산위원들이 참석하지 않는 채 진행된 ‘반쪽 심사’였다. 조례안 미 상정을 두고 양천구는 유례없는 집행부 전원 불참으로 맞불을 놓기도 했다. 

지난 19일 오전, 민주당 의원들과 이기재 구청장의 긴급 회동이 있었다. 한 시간 반가량 진행된 이 자리에서 양측은 서로의 입장을 조율했고, 준예산은 피하자는 데 의견이 모였다. 이 구청장은 4건의 주요 미 상정 안건 중 2건은 이번 회기에서 다뤄지기를 거듭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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