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문화재단(이사장 김신아)이 2022년의 마지막을 장식할 전시 ‘모네와 고흐, 향기로 만나다’ 전(展)을 오는 27일까지 양천문화회관 별관 1층 전시장에서 연다.
이번 전시는 우리에게 친숙한 프랑스 인상주의의 대표적인 두 인물, 빛의 화가 ‘클로드 모네’와 불멸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일생과 작품 30여 점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구성해 선보인다.
특히 ‘프루스트 효과(어떠한 대상을 향기(후각)와 함께 인지할 경우 더 오래 기억에 남으며 감정적인 느낌 또한 더 강하게 남음)’를 살린 체험형 전시로, 작품에 따라 각기 다른 향을 느끼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 이색적이다.
양천구와 양천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매주 월요일과 성탄절 당일을 제외한 12월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예매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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