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오정훈)은 사립유치원의 유아 학습권 보장을 위해 추진한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 컨설팅단 사업의 만족도가 93%로 매우 높다고 밝혔다.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 컨설팅 사업은 인사혁신처의 퇴직공무원 사회공헌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국비 예산 3천 9백 9십만원을 지원받아 급여·에듀파인 등 회계업무 경력 10년 이상의 실무경력을 갖춘 퇴직공무원들이 전담 사립유치원에 일반행정 및 회계분야 업무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이 컨설팅 대상 유치원 38개원을 대상으로 네이버폼 설문조사를 이용해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사립유치원 행정컨설팅을 통해 행정 업무(에듀파인, 급여, 인사 등) 소요 시간 단축의 효과는 일 1시간 이상이란 응답이 전체의 67.5%, 해당 사업을 통한 행정업무 소요 시간 단축이 유치원 원아 학습 및 돌봄 업무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은 97.4%, 원아 학습 및 돌봄 시간 확대에 일 30분 이상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97%로 해당 사업이 교원 업무 경감과 유아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내년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 컨설팅 사업의 확대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오정훈 교육장은 “유치원의 행정 업무에 대한 부담을 덜어 유아 학습 등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로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