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어린이 마곡탐방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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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어린이 마곡탐방교실’ 운영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17.06.3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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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롯데·통합관제센터 등 현장견학

 

마곡지구에 조성 중인 서울식물원을 방문한 어린이들

강서구가 미래의 주인이 될 아이들에게 첨단도시로 개발 중인 마곡지구를 알려주는 체험 프로그램인 ‘어린이 마곡탐방교실’을 마련했다. 마곡 내 주요 시설물을 둘러보며 도시 개발의 과정을 알아보고, 자기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구는 기대했다.

마곡탐방교실에서는 ▲아시아 최고의 공원을 꿈꾸며 조성 중인 50만4000㎡ 규모의 ‘서울식물원’ ▲LG, 롯데, 코오롱 등 117개 기업체가 들어서는 ‘첨단산업단지’ ▲마곡지구의 안전을 살피고 교통량을 분석하는 ‘스마트 통합관제센터’ 등을 둘러본다.

아이들은 이곳에서 서울식물원의 건설 과정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롯데중앙연구소의 홍보관 관람, 통합관제센터 상황실 견학 및 비상벨 시연 등을 체험하게 된다. 또 구 관계자로부터 마곡지구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습에 대한 설명을 비롯해 지역의 역사, 동 이름에 얽힌 재미난 이야기 등도 들을 수 있다.

구는 오는 10월까지 매월 2·4주 목요일에 지역 초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회당 30명 내외의 어린이들과 탐방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병천 마곡개발과장은 “이번 마곡탐방교실이 아이들이 구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높이는 동시에 첨단도시 개발의 현장을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2-2600-5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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