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국민안전교육 시행계획 수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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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국민안전교육 시행계획 수립 발표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3.01.1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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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분야 30개 세부영역…부서별 생활밀착형 안전교육 실시
어린이 안전교육 모습
어린이 안전교육 모습

 

강서구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구민 모두가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2023 강서구 국민안전교육’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마련한 제2차 국민안전교육 기본계획에 따른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으로,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를 예방·대응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추진된다. 

구는 생활 안전, 교통 안전, 자연재난 안전, 사회기반체계 안전, 범죄 안전, 보건 안전 등 6대 분야 30개 세부 영역을 정하고, 전담 부서별 생활밀착형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청소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최근 이용이 많은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스마트 모빌리티 안전교육’과, 장애인을 위한 ‘전동보조기기 안전교육’ 등을 운영한다. ‘생활 안전수칙 알림 서비스’도 시행한다. 

올해 5월 개최될 재난안전 체험박람회에서는 ‘다중이용시설 이용자 표준 안전지침’을 배포하고, 고독사 예방 차원의 ‘생애주기별 맞춤 자살예방교육 및 캠페인’도 연중 추진한다. 

김태우 구청장은 “건강한 일상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구민의 안전사고 대응 능력을 키워주는 체계적인 안전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올 한 해 각종 재난에 대한 예방과 현장 중심의 대응 훈련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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