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국제적인 복합소재 관련 전시회(JEC Asia) 유치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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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국제적인 복합소재 관련 전시회(JEC Asia) 유치성공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6.11.16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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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던 국제적인 복합소재 전시회, ’17년부터 서울로 개최지 변경

- 2017년 11월 1~3일(3일간) 전 세계 50개국, 3천 여명 참가 예정
- JEC 그룹 CEO, “서울은 국제적인 전시회를 만족시킬 개최환경 뛰어나”

※ JEC : Journée Européenne composites (불어로 유럽 복합 소재의 날이라는 뜻)

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주)는 국제적인 복합소재 관련 전시회 『JEC Asia』를 서울로 유치했다고 밝혔다.

『JEC Asia』의 주최단체인 JEC 그룹은 2016년 11월 15일 오전 11시(한국시간 12시)에 싱가포르에서 개최예정인『2016 JEC Asia』의 개막식에서 본 행사의 차기 개최지를 서울로 변경한다고 공식 발표한다.

 『JEC Asia』는 매년 파리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복합소재 전시회 및 국제회의인 JEC World의 아시아 버전 국제행사로 싱가포르에서 9년간 개최하다가 서울로 개최지를 변경하게 되는 것이다.

본 행사장에는 이상덕 싱가포르 주재 한국 대사, 노인호 코트라 싱가포르 지사장 등 한국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낸다.

JEC 그룹 CEO 프레데릭 뮈텔(Frdrique MUTEL)은 “2008년부터 우리는 연례 복합소재 전시회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비즈니스 허브인 싱가포르에서 개최해왔다. 우리는 끊임없이 시장의 발전과 혁신을 추구하고 있으며, 업계의 요구를 빠르게 받아들여 싱가포르에서 서울로 개최지를 변경하게 되었다”라고 밝히며,

 “서울은 복합소재 발전의 토대인 정부, 업계, 연구라는 황금 삼각형(골든 트라이앵글)의 선 순환 모델이 잘 구축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전시회가 개최될 수 있는 완벽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라고 덧붙였다.

JEC 그룹 CEO 프레데릭 뮈텔은 지난 10월 19일(수), 서울시를 방문, 김의승 관광체육국장을 면담하여 서울시와의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서울의 MICE 개최 및 서비스 환경에 크게 만족한 뒤 서울로 개최지 변경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JEC Asia는 40개국 3천여 명이 참석하는 국제전시회와 국제회의가 동시에 개최되는 복합소재 관련 국제적인 행사로, 2017년 11월 1일~3일,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시 김의승 관광체육국장은 “세계적으로 유망한 분야인 복합소재 국제전시회가 서울에서 개최되어, 비즈니스 관광객 유치는 물론 관련 산업의 발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히며, “서울시는 향후 MICE 인프라 확충에 대비하여 지속적으로 국제적인 MICE 행사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 복합소재는 항공·우주, 자동차, 철도차량, 선박, 방위산업 제품, 스포츠 용품 및 건설 자재에 이르기까지 널리 사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신소재로 복합소재 산업은 전 세계 55만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2015년 기준 690억 달러 규모의 비즈니스 창출 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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