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복지관, 홀몸 어르신 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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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복지관, 홀몸 어르신 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승인 2023.03.2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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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홍수)은 3월 18일 더불어봉사단과 숭실대학교 해빛동아리 단원 등 총 10여 명과 함께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홀로 거주하고 있는 남성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집안 곳곳에 곰팡이가 심해 도배, 장판 교체와 더불어 화장실 페인트칠도 함께 진행되었으며, 어르신 혼자 교체하기 어려웠던 형광등, 세탁기 수도 호스 교체 작업도 병행했다.
주거환경개선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몸을 움직이기가 힘들어 세탁기 호스와 형광등이 고장난 채로 지냈는데 많은 사람들이 도와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오랫동안 곰팡이로 더러워진 벽지와 장판이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집수리를 깨끗하게 도와줘서 기쁘다”고 말했다. 
유홍수 관장은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어르신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해져 다행”이라며 “어르신들을 위해 항상 적극적으로 재능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더불어봉사팀과 해빛동아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숭실대학교 건축학부 봉사 소모임인 해빛동아리는 2011년부터 복지관에서 재능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더불어봉사단은 8년째 지역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더불어봉사단과 해빛동아리는 2022년 동작구 침수 피해 당시 수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에도 참여하여 지역주민들에게 큰 도움을 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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