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환경설계(TAPTED)를 통한 교통사고 예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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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환경설계(TAPTED)를 통한 교통사고 예방 추진
  • 이윤규 기자
  • 승인 2023.03.2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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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진경찰서, 최근 3년 광진구 교통사고, 교통법규위반 등 빅데이터 분석
용마초등학교 의견수렴

서울광진경찰서(서장 총경 박창지)는 2023년도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근 3년 광진구 내 교통사고・법규위반·공익신고 통계를 분석하여 교통환경설계를 통한 교통사고예방 및 주민편의증진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車 사고가 많은 상위 5개 교차로는 군자교R, 군자역R, 광장R, 성수R, 건대입구역R로 나타났으며, 보행자 사고가 많은 구간은 천호대로(군자교R↔군자역R), 아차산로(성수R↔건대입구역R), 능동로(군자역R↔어린이대공원역R), 자양로(아차산역R↔구의R), 교통법규위반이 많은 곳은 능동로, 광나루로, 아차산로 3개소로 분석되었다.

이에 광진경찰서는 운전환경과 보행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춘 교통환경설계 (TAPTED­텝테드, Traffic Accident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 Design)를 통해 교통사고 근원인 도로이용자인 운전자 실수를 최소화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도로교통공단 및 교통기술사 등 교통공학전문가들로 T/F팀을 구성하여 공동해결 방안을 마련하고 도로의 환경을 개선하는 계획을 자체적으로 수립하였다.

교통환경설계는 한정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하여 교통사고, 법규위반 다발지점을 장소·시간·사고유형별로 분석하여 바닥형 보행신호등(시인성 증대), 속도저감시설(제한적 주행), 대각선 횡단보도(보행자 편익), 신호체계 개선(교통불편 해소) 등 종합적인 개선으로 교통환경을 탈바꿈시켜 안전성확보에 크게 도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환경의 세부적인 항목은 지자체 및 전문기관과 함

찾아가는 주민설명회(화양동)
찾아가는 주민설명회(군자역 교차로)
시인성 증대 유색포장
제한적 주행 과속 방지턱

 

께 개선하고 있으며, 올해 가능한 것은 올해 시행을 추진하고, 시간이나 많은 예산이 필요한 것은 장기 과제로 선정하여 지속추진하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및 설명회 등을 개최하여 체감 치안만족도를 향상하고, 광진구민들의 안전한 생활에 기여하겠다고 박창지 서장은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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