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의회 행조특위, 6개월간의 활동 끝 결과보고서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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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의회 행조특위, 6개월간의 활동 끝 결과보고서 채택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3.03.2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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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서울27, 등촌동 자동차 정비공장, 마곡 복합쇼핑몰 인허가 과정 들여다봐

 

강서구의회(의장 최동철)는 지난 10일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강서구정 혁신’을 위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충현, 이하 ‘행조특위’) 결과보고서 채택을 의결했다. 

행조특위는 지난 6개월간 ▲인서울27골프장 ▲등촌동 636-44 자동차 정비공장 ▲마곡 복합쇼핑몰에 대한 인허가 과정과 운영 전반에 대해 증인 신문 및 참고인 질의, 현지 확인과 9차례 회의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은 조사 결과와 조치 요구사항을 담은 결과보고서를 채택해 본회의 안건으로 상정했다.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인서울27골프장 사업과 관련해서는 서울지방항공청, 한국공항공사, 사업시행자, 강서구청이 상호 협의해 올해 9월6일까지 불법 폐기물 처리 및 주민체육시설을 포함한 대체 녹지 조성을 완료하고, △마곡 복합쇼핑몰과 관련해서는 상권 영향평가서와 지역협력 계획서 재검토, △등촌동 636-44번지 자동차 정비공장과 관련해서는 강서구청 유관 부서와 주민대표로 구성된 합동 단속반을 통한 정기 및 수시 점검(검사) 이행 등을 강력 권고했다.

이충현 위원장은 “행조특위는 행정 행위의 불법·위법·부적정성 등을 조사해 강서구정의 혁신 및 발전을 도모하려는 것”이라고 운영의 취지를 밝히며, “행조특위 조사 결과에 따른 권고사항을 책임지고 적극 이행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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