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재정선미술관, 재개관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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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재정선미술관, 재개관 기념식 개최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3.03.3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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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원장 “우리나라 진경산수화의 중심에 ‘겸재정선미술관’ 있을 것”
겸재정선미술관의 재개관을 축하하는 테이프 커팅식. (왼쪽부터)김진선 국민의힘 강서병 당협위원장, 구상찬 국민의힘 강서갑 당협위원장, 김병희 강서문화원 명예원장, 김진호 강서문화원장, 김태우 강서구청장, 박학용 강서구의회 부의장,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최진혁 서울시의원, 정장훈 강서구의원, 최기영 강서세무서장, 김용권 겸재정선미술관장.
겸재정선미술관의 재개관을 축하하는 테이프 커팅식. (왼쪽부터)김진선 국민의힘 강서병 당협위원장, 구상찬 국민의힘 강서갑 당협위원장, 김병희 강서문화원 명예원장, 김진호 강서문화원장, 김태우 강서구청장, 박학용 강서구의회 부의장,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최진혁 서울시의원, 정장훈 강서구의원, 최기영 강서세무서장, 김용권 겸재정선미술관장.

 

겸재정선미술관(관장 김용권)의 재개관식이 지난 16일 미술관 3층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우 강서구청장, 김진호 강서문화원장을 비롯해 김병희 강서문화원 명예원장, 김용권 겸재정선미술관장, 김쾌정 허준박물관장,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김용석 서울역사박물관장과 관내 예술인 단체 회장 및 회원, 최기영 강서세무서장, 국민의힘 구상찬·김진선 당협위원장, 최진혁 서울시의원, 경만선 전 서울시의원, 박학용 강서구의회 부의장 및 구의원 등이 대거 참석해 재개관을 축하했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최근 미술관은 단순 관람을 넘어 직접 느끼고 경험하고 체험하면서 스스로가 역사의 주인공이 되기도 하고 놀이의 공간이 되기도 하는 장소로 바뀌어 가고 있다”면서 “시대적 흐름을 충분히 반영한 국내 최고의 겸재 전문 미술관으로서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문화 공간의 역할을 충분히 해낼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곳에서 정선의 위대한 예술적 성취를 바라보면서 우리 강서구의 높은 문화적 위상도 함께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겸재정선미술관을 운영하는 강서문화원 김진호 원장은 “개관 초기 겸재정선미술관은 원화 한 점 없는 ‘겸재정선기념관’으로 시작했지만, 현재는 원화 27점을 보유한 명실상부한 겸재 연구의 메카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2층의 겸재정선기념실을 보면 초라하기 그지 없었다”며 “이제는 겸재정선기념실의 확장 재공사로, 이 좋은 시설에서 다양한 전시와 겸재 학술 연구 등을 활발히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우리나라 진경산수화의 중심에 겸재정선미술관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국내 유일의 겸재 전문 미술관으로서의 자부심과 기대감을 동시에 드러냈다.

이어 테이프 커팅식과 함께 김용권 겸재정선미술관장의 설명으로 겸재정선기념실과 겸재의 작품들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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