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족이 즐겨먹은 ‘킹스베리’ 아로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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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족이 즐겨먹은 ‘킹스베리’ 아로니아
  • 성동신문
  • 승인 2017.08.0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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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시아닌 최강자… 천연 비타민도 가득
지난달 27일 농부들이 고랭지에서 탐스럽게 잘 익은 아로니아를 수확하고 있다

아로니아는 중세 유럽의 왕족들이 즐겨먹어 ‘킹스베리(King’s Berry)‘ 라고도 불린다.

다른 베리류 보다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안토시아닌 함량이 매우 높고, 비타민C, 비타민K, 카테킨, 클로로겐산, 망간 등 다양한 천연 비타민이 들어있어 슈퍼푸드로 인기다.

아로니아 속 안토시아닌은 활성산소를 억제시켜 심장질환과 뇌졸중 위험을 감소시키고, 노화와 암을 예방한다.

또한 탄닌은 혈액을 맑게 해주고, 콜레스테롤과 지방 분해를 도와줘 동맥경화, 심혈관질환, 지방간, 고지혈증 환자에게도 도움이 된다.

특히 체르노빌 원전사고 때 방사능에 피폭된 환자의 치료제로 쓰일 만큼 해독기능과 자연치유 재생능력도 탁월하다.

아로니아는 특유의 떫은 맛 때문에 새가 먹고 기절할 정도로 맛이 없다며 ‘초크베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여러 가지 다른 식품과 함께 먹는데 조심해야 할 것들이 많다.

우유나 유제품과 함께 먹게 되면 오히려 폴리페놀의 구조물이 변경 돼 흡수가 되지 않는다. 열을 가할 경우 여러 가지 비타민들이 파괴되기 때문에 물에 희석해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전체 생산량의 90% 이상은 폴란드에서 재배되고 있다.

큰 일교차와 동유럽의 혹독한 추위와 한 달간의 우기는 아로니아가 자라기에 적합한 환경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역시 아로니아가 자라기 좋은 환경으로 최근 아로니아를 심는 농가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제품 구입 및 문의는 순창그린푸드(063-653-603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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