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직접 뽑은 자치구 최고 행정혁신 사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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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직접 뽑은 자치구 최고 행정혁신 사례는?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6.11.1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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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명 현장평가단의 직접투표로 최우수 1, 우수 2, 장려 3개 자치구 시상

1차 심사 통과 TOP10 자치구 사업, 정책 등 행정혁신 우수사례 발표

서울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25개 자치구 행정 가운데 올 한 해 시민에게 감동을 주고 삶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정책과 사례를 한 곳에서 발표하고 현장에서 직접 시민의 손으로 ‘최고 행정’을 가려내는 경연이 펼쳐진다.

서울시는 「자치구 행정우수사례 발표회」를 16일(수) 14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 25개 자치구가 제출한 48건의 우수 행정사례 중 1차 전문가 사전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TOP10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고 밝혔다.

TOP10 자치구와 사업(발표순)은 ①성북구(우리동네 아동지킴이) ②용산구(공구 빌려주는 부동산중개업소) ③광진구(원인별 하수악취 저감사업 추진) ④중구(옛 것 살려 도심의 새로운 가치 조명「을지유람) ⑤금천구(주민과 함께 만든 빗물저류조) ⑥성동구(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 조성) ⑦서초구(홀몸어르신 자조모임) ⑧강남구(민간부문 계약원가심사 무료자문 실시) ⑨관악구(이 카드로 58억 절감) ⑩양천구(공공시설물 설치비용 공개)다.

이 자리에는 전문심사위원, 각 자치구 관계자, 서울시민으로 구성된 현장평가단 500여 명과 강태웅 서울시 행정국장이 참석한다.

일반시민, 대학생, 각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현장평가단은 10개 자치구의 PPT 발표를 직접 보고 리모콘으로 즉석에서 점수를 입력한다.

현장평가단으로 참여하는 생활공감모니터단 이○○ 씨는 ‘해당 사례가 특색 있는 아이디어를 가졌는지, 그리고 그 사례가 주는 감동을 모든 시민들이 느낄 수 있는지에 중점을 두고 점수를 줄 것이다’라고 귀띔했다.

발표회 중간과 2부 행사 종료 후 시상식이 열리기 전, 혼성 어쿠스틱 밴드와 남성 팝페라 그룹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시는 평가단이 매긴 평균점수에 따라 ▴최우수구 1개 자치구(상금 600만원) ▴우수구 2개 자치구(각 300만원) ▴장려구 3개 자치구(각 100만원)를 선정하고, 현장에서 시상식을 개최해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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