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의 유령’으로 변신을 앞둔 최재림 캐릭터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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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 유령’으로 변신을 앞둔 최재림 캐릭터 포스터 공개
  • 김수현 기자
  • 승인 2023.05.1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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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연부터 ‘오페라의 유령’으로 합류하는 배우 최재림의 캐릭터 포스터 ㅣ 자료제공=에스앤코
서울 공연부터 ‘오페라의 유령’으로 합류하는 배우 최재림의 캐릭터 포스터 ㅣ 자료제공=에스앤코

서울 첫 티켓 오픈을 확정하며 서울 상륙 카운트 다운을 시작한 <오페라의 유령>(제작:에스앤코)이 ‘오페라의 유령’ 역을 맡을 최재림 배우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한다.

최재림 배우는 ‘오페라의 유령’ 역의 조승우, 김주택, 전동석과 함께 서울 공연부터 오페라의 유령 역을 맡을 예정이다. 현재 첫 도시 부산에서 ‘유령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오페라의 유령>은 거대한 스케일의 무대와 30여 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오리지널의 감동을 고스란히 전하며 ‘역시 유령!’이라는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최정상의 아티스트들이 모인 배우들의 열연 속에서도 조승우, 김주택, 전동석 배우는 무대 역사상 가장 아이코닉한 캐릭터로 불리는 ‘오페라의 유령’을 맡아 혼신을 다한 열연과 3색의 카리스마로 그 신드롬의 중심에 있다. 서울에서 처음 그 모습을 드러낼 ‘최유령’의 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이유기도 하다.

시원한 넘버 소화력과 탁월한 캐릭터 해석 능력으로 명실상부 커리어 최정점을 달리고 있는 최재림은 긴 기다림 끝에 ‘오페라의 유령’으로 서게 되었다. “모든 배우들에게 꿈의 역할이라 할 수 있는 ‘유령’을 배우로서 정신적, 에너지 면에서도 가장 준비가 되어 있는 시점에 연기하게 되어 감동이다”라고 캐스팅 공개 당시 소감을 밝힐 정도로 각오가 남다르다. “부산에서 세 분의 유령과 함께 모든 배우들이 완성한 공연을 보면서 관객으로서 감동했었다. 첫 유령으로서의 순간을 상상하며 즐거움, 긴장감이 교차하는 가운데 그날만을 기다리고 있다. 13년이나 기다려서 서게 된 무대다. 최선을 다해 임할 예정이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유령’의 오브제인 깨진 거울 속에 비춰지는 자신의 모습을 응시하는 강렬한 이미지의 캐릭터 포스터는 ‘최유령’이 펼칠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기 충분하다

서울 공연의 첫 티켓 오픈은 5월 18일(목) 오후 2시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SNS 및 예매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페라의 유령>은 전 세계 186개 도시, 1억 6천만 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 7개의 토니상과 4개의 올리비에 상을 포함한 70여 개의 주요 상을 받은 뮤지컬 역사를 새롭게 쓴 작품이다. 웨스트 엔드에서 37년째 공연 중이며 브로드웨이 최장기 공연 기네스북 기록을 가진 작품으로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아름다운 음악과 가면 속 러브 스토리와 황홀한 무대 예술이 백미다.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최정상의 아티스트 조승우, 최재림(서울 공연), 김주택, 전동석, 손지수, 송은혜, 송원근, 황건하와 한국 <오페라의 유령>의 역사와 함께한 베테랑 배우 윤영석, 이상준, 김아선, 세계 최정상 무대에서 활약한 클래식 아티스트 이지영, 한보라, 박회림, 뛰어난 재능으로 발탁된 신예 조하린 등이 출연한다.

현재 성황리에 공연 중인 부산 공연은 6월 18일까지 드림씨어터에서 공연 예정이며 7월 21일 서울 샤롯데씨어터 개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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