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인가구 대상 ‘난곡협찬’ 사업 추진
상태바
난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인가구 대상 ‘난곡협찬’ 사업 추진
  • 금정아 기자
  • 승인 2023.05.11 16: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인가구 고독사 예방 위해 10가구 선정 매월 1회 반찬 이용권 전달
윤묘근 지역사회보장협의회장이 반찬 이용권을 전달하고 있다
윤묘근 지역사회보장협의회장이 반찬 이용권을 전달하고 있다

난곡동(동장 윤승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묘근)는 지난 52‘5월 난곡협찬(난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반찬나눔 사업)’ 행사를 진행하였다.

난곡협찬은 난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난곡동 거주 중장년 1인 가구 10가구를 선정하여 월 1회 반찬 이용권을 전달하는 행사이며, 직접 방문하여 반찬 이용권과 생활용품 등을 전달하며 안부도 확인하고 반찬 이용권 사용 여부도 점검하는 사업이다.

난곡동 반찬 이용권은 난곡동 소재의 반찬가게 반찬담다’, ‘태양이네2곳과 협의를 통해 반찬 이용권을 가져가면 대상자가 자유롭게 반찬을 선택 구매할 수 있는 사업이며, 대상자에게 직접 반찬을 전달하는 것보다 중장년 1인 가구의 외부 활동을 유도하고 대상자 본인이 원하는 반찬을 선택하여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또한, 1회성 사업에 그치지 않고 매월 동일한 대상자에게 반찬을 전달함으로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대상자들의 관계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난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와중에도 사랑의 반찬 전달, 기부문화 활성화 홍보활동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금년에도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미역판매, 미니바자회 개최 등 다양한 행사 진행하여 기금 마련에 힘쓰고 있다.

또한, ‘난곡협찬사업 외에도 중장년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하여 풀무원 관악남부녹즙과 협력하여 24가구를 선정하여 주 2회 대면으로 음료 배달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윤묘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요즘 중장년 1인가구의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난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난곡협찬 사업과 유제품 지원 사업 등을 통해 고독사 예방에 힘쓰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1인가구가 혼자가 아니라 주변 이웃이 항상 도움을 줄 수 있는 주민관계망 형성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