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의회, 동물학대 방지 방안 모색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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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의회, 동물학대 방지 방안 모색 토론회 개최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승인 2023.05.2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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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의회(의장 이미연)는 5월 18일 구의회 제1소회의실에서 ‘동물학대 현황 분석 및 관련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반려동물뿐만 아니라 유기동물 등 공존해야 할 동물들에 대한 학대 현황 및 제도적 미비점을 파악·분석하여, 생명존중 사회를 만들고 동물학대 방지 방안을 모색하여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되었다.
김영림 의원(비례대표)의 주관 및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효숙(상도2·4동)·정세열(상도1·사당5동)·정유나(사당3·4동)·장순욱(신대방1·2동) 의원을 비롯해 주민 및 관련 단체, 전문가, 서울시 및 동작구 관련 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발제자로는 김은제 운영단장(생태전환 학부모·시민행동 365실천단), 박성애 운영진(동작구 거리의천사 냥이들 ‘동·거·냥’), 김성주 공동대표(흑석교육발전위원회), 이운오 동물관리팀장(서울특별시 푸른도시여가국 동물보호과)이 참석해 의견을 펼쳤다.
토론자들은 재개발 지역의 길고양이 보호 대책 마련, 아동·청소년 동물학대 실태 및 관련 교육의 중요성, 동물복지 제도의 현실적 문제 등 다양한 주제로 논의했다.
김영림 의원은 “동물학대 문제 관련 분야별 전문가와 관심있는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책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사회, 생명을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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