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복지위, 선물 및 점심 식사 대상자 위로
청량리동 희망복지위원회(위원장 박세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6일 관내 저소득 1인가구 15명과 함께 관내 홍릉숲을 방문하는 숲 체험 프로그램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저소득 1인가구 실태조사를 통해 발굴된 우울증 및 고립감이 심한 주민들과 함께 '홍릉숲 역사와 과학을 담다'라는 주제로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홍릉숲 체험',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숲 체험 이후 청량리동 희망복지위원회에서 희망복지기금으로 준비한 블루투스 무선이어폰 전달 및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주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했다.
아울러 청량리동 희망복지위원회 박세준 위원장은 "이번 숲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 1인가구의 지친 몸과 마음이 치유되길 바라며 마음속에 있는 우울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감모 청량리동장은 "평소 고립감이 심한 주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건강한 일상을 회복하셨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웃으며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청량리동을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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