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딩부터 라이브커머스까지…서울시, 청년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길터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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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딩부터 라이브커머스까지…서울시, 청년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길터준다
  • 박현수 기자
  • 승인 2023.06.07 12: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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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금)까지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사업’ 참여 청년 소상공인 390명 모집
- 패키지 개발, 전문가 코칭, 라이브 커머스, 크라우드 펀딩 등 필요항목 참여자 직접 선택
- 밀착+집중지원으로 단시간 내 온라인 진출 성공, 안정적 운영 가능한 역량 제고
- 실무 위주 온라인 교육, 상품·입점관련 MD상담회는 상시 운영, 누구나 참여 가능
징몽 패키지 디자인 컨설팅 및 크라우드 펀딩
징몽 패키지 디자인 컨설팅 및 크라우드 펀딩

<23일(금)까지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사업’ 참여 청년 소상공인 390명 모집>

디지털 경제 활성화와 소비트렌드 변화로 비대면 쇼핑이 대세로 자리 잡은 요즘, 온라인시장 진입을 준비하는 청년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서울시가 나섰다. 온라인용 상품기획부터 패키지(포장)디자인 개발, 크라우드 펀딩까지 소상공인 특성을 반영해 밀착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서울시는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 390명을 이달 23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상시근로자 5~10인 미만(제조업,광업,건설업,운수업 10인 미만, 기타 업종 5인 미만), 사업자등록증 상 주소가 서울시인 만 19세 이상 만 40세 미만 청년소상공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 40세 이상 만 65세 미만 소상공인은 하반기 ‘서울시 중장년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 참여 가능

<크라우드 펀딩·라이브커머스 방송지원 등 트렌드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 신설 및 확대>

올해는 상대적으로 온라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영세 소상공인으로 대상을 한정했다. 청년 소상공인인 만큼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 개발지원은 물론 지속적‧안정적으로 사업체를 운영할 수 있는 역량과 기반 제공에 집중한다는 계획.

선정된 소상공인 390명은 신청 시 선택한 2가지 항목 중 심사를 통해 최종 한 가지 항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 소상공인이 원하는 분야를 집중‧밀착지원해 단시간에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지원항목은 ①라이브커머스 방송 ②크라우드 펀딩 지원부터 ③전문가 방문형 코칭 ④온라인 소비자 조사평가 ⑤상품디자인 개선 ⑥온라인 상세페이지 제작 ⑦홍보영상 제작 지원 등 다양하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성과가 좋았던 크라우드 펀딩을 별도 지원항목으로 운영하고, 매출증대 효과가 탁월한 라이브 커머스 방송 지원은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분야별 맞춤지원 외에도 온라인교육, 유통사 MD 일대일 맞춤형 상담 등은 상시적으로 진행된다.

‘온라인교육’은 ▴온라인 쇼핑트렌드 이해 ▴라이브커머스 제작 및 송출 ▴스마트스토어 입점 방법 등 실무 위주 커리큘럼으로 한국생산성본부 누리집(www.kpc.or.kr) 에서 참여할 수 있다. ‘MD상담회’는 소상공인이 원하는 약 50개의 유통채널 MD를 연결, 상품 코칭부터 입점 상담까지 받을 수 있는 기회다.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을 받고자 하는 청년 소상공인은 6월 5일(월)부터 6월 23일(금)까지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누리집(www.seoul.go.kr) 에서 확인하면 된다.

박재용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잠재력 높은 청년 소상공인에 대한 밀착 지원을 통해 단시간 내 온라인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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