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시장 상인들과 ‘가고 싶은 전통시장 만들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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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시장 상인들과 ‘가고 싶은 전통시장 만들기’ 캠페인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3.06.0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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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선 준수, 화재 예방, 교환·환불제 시행 등 ‘시장 7대 준수사항’ 홍보

강서구는 지난달 23일부터 남부골목시장, 까치산시장, 화곡본동시장 등 관내 6개 전통시장 상인들과 가고 싶은 전통시장 만들기환경 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구는 전통시장 내 반복되는 민원을 해소하고,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각 시장의 상인회 임원, 상인, 구청 직원 등이 나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30일 화곡중앙시장에서 열린 캠페인에는 30여 명의 참여자가 어깨띠를 둘러메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장 7대 준수 사항고객선 준수 그늘막 설치 규정 준수 화재 예방 및 시장 안전 유지·관리 철저 카드 이용 및 서울페이 결제 의무화 교환 및 환불제 시행 가격 표시제 시행 원산지 표시제 시행을 상인과 방문객에게 홍보했다.

상인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환경 개선 동참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도 함께 실시하며 안전의식을 공유했다.

캠페인 실시에 앞서 지난달 8~9일에는 방신전통시장과 까치산시장에서 전통시장 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해 시장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믿고 방문하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다각적인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앞으로도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적치물 단속과 보행로 확충 등 방문객 편의 향상을 위한 시장 질서 확립, 화재·안전 관리를 위한 시설 확충 및 관리, 상인들의 의식 변화를 통한 전통시장 이미지 개선 등 가고 싶은 전통시장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화곡중앙시장에서 진행된 캠페인 모습
지난달 30일 화곡중앙시장에서 진행된 캠페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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