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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석2조 박물관 이색콘서트, 오페라와 뮤지컬을 한자리에서19일 토요일 오후 2시 박물관 1층 로비에서 <오페라 vs 뮤지컬> 공연 개최

유명 뮤지컬과 오페라 속 다양한 대표곡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찬스
매월 셋째 주 토요일, 클래식 등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이는 ‘재능나눔콘서트’ 개최

서울역사박물관은 오는 19일(토) 오후 2시에 박물관 1층 로비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메노뮤직과 함께하는 재능나눔콘서트 <오페라 vs 뮤지컬> 공연을 개최한다.

움츠러들기 쉬운 겨울의 초입에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해 전문 공연장을 찾아야만 감상할 수 있는 <캣츠>, <오페라의 유령>, <카르멘> 등의 유명 뮤지컬과 오페라 속의 다양한 대표곡들이 마련되어 있다.

오페라와 뮤지컬은 모두 대사를 노래로 한다는 점에서는 비슷하지만 엄연히 다른 장르로 구분된다. 오페라는 이야기보다 음악에 중심을 두고 성악 발성을 사용하며, 뮤지컬은 음악보다 이야기가 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공연의 부제인 <오페라 vs 뮤지컬>을 통해 비슷해보이는 두 장르의 차이점을 비교해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공연에는 소프라노 조수진, 박예린, 팝페라가수 황희진, 바비J, 바리톤 서석호가 무대에 올라, 유명 뮤지컬과 오페라 속의 다양한 대표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 무대는 세계 4대 뮤지컬로 꼽히며 화려한 댄스와 공연으로 유명한 뮤지컬 <캣츠>의 대표곡 ‘메모리(Memory)’로 문을 연다. 이 곡은 늙은 고양이가 과거의 추억을 회상하며 부르는 곡이다. 예전으로 다시 돌아갈 수만 있다면 행복의 진정한 가치를 깨달을 수 있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름답고 애절한 멜로디 라인이 돋보이는 곡이다.

천상의 목소리를 타고났지만 사고로 흉측하게 변한 얼굴을 가면으로 가린 괴신사가 아름다운 프리마돈나를 짝사랑하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대표곡 ‘Think of me’도 이번 공연에서 감상할 수 있다. 감미로운 멜로디와 복고풍의 환상적 무대배경을 음악을 통해 느껴볼 수 있다.

비제의 대표작 오페라 <카르멘>은 이국적인 스페인을 배경으로 탐욕적인 사랑의 비극을 그리고 있다. 위세당당하고 씩씩하게 노래하는 ‘투우사의 노래’는 건배를 하며 용감하고 자랑스러운 투우사를 찬양하는 곡이다.

이외에도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의 ‘over the rainbow’ 곡을 비롯해, 오페라 <파우스트>의 ‘보석의 노래’ 등 뮤지컬과 오페라의 대표곡들의 공연을 통해 두 장르의 공통점과 색다름을 느껴볼 수 있다.

음악해설과 진행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황순학 교수가 맡았다.

서울역사박물관은 2012년부터 재능나눔을 실천하는 메노뮤직(대표 : 송미선)과 함께 문화예술인들의 재능기부로 클래식, 뮤지컬 등 다양한 테마 공연을 펼치는「재능나눔콘서트」를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연중 무료로 개최해오고 있으며 이번 11월 공연을 끝으로 올해 공연은 마무리 된다. 더욱 업그레이드 된 풍성한 프로그램이 내년에도 계속될 예정이다.

2016년을 마무리 하게되는 12월 3일에는 챔버오케스트라와 성악, 기악 등 다양한 복합장르가 하나가 되어 하모니를 이루는 「서혜연교수와 함께하는 박물관 토요음악회 사랑의 하모니」가 피날레를 장식한다.

송인호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추운날씨지만 주말 나늘이 겸 박물관을 방문하여 전시도 관람하고, 평소에 접하기 쉽지 않은 특별한 공연을 가족들과 함께 즐기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로컬뉴스  webmaster@s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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