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5회 양천구의회 회기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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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5회 양천구의회 회기 연장
  • 강서양천신문사 강인희 기자
  • 승인 2017.09.0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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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센터 설치·운영 조례안 처리 이견 발생

양천구의회(의장 전희수)가 지난 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55회 임시회를 폐회할 예정이었지만 안건처리 문제와 관련한 의견 차이로 회기를 연장해 오는 4일 오전 10시에 제2차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구정질의가 끝난 후, 곧바로 총 11개의 안건을 심의·처리 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근로복지센터 설치·운영 조례안과 관련해 구의원들의 이견이 발생해, 해당 조례안 처리가 쉽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의회는 이날 ▲근로자복지센터 설치·운영 조례안 ▲부부의 날 기념에 관한 조례안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구의원이 발의한 총 4개 안건과 ▲2017년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총 7건의 구청장 발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었다.

한편, 제2차 본회의 구정질문에서는 이동만 양천구의원(목1동, 신정1·2동)을 비롯해 나상희 의원(신정6·7동), 강연숙 의원(신월2동, 신정4동), 조재현 의원(목1동, 신정1·2동) 등 4명의 구의원이 구정 현안과 관련해 질의했다.

먼저 이동만 의원은 미세먼지에 대한 심각성을 거론하면서,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향상을 위한 대책에 대해 집행부에 따져 물었다.

나상희 의원은 양천구 청소년의 높은 자살률과 관련해 정책대안에 대해 물었고, 강연숙 의원은 양천문화원 이전과 관련해 외곽으로 이전하면서 불편한점이 없는지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조재현 의원은 양천구 내 재활용 선별장의 열악한 환경에 대해 개선이 시급하다며 이에 대한 대책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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