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대공원역, 아차산역 일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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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대공원역, 아차산역 일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추진
  • 광진투데이
  • 승인 2016.11.1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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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화양1지구, 아차산역지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 발주
아차산역 위치도
화양1지구 위치도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어린이대공원역 주변 화양동 18-1호 일대 (306,559㎡) 화양1지구와 ▲아차산역 주변 중곡동 115-8호 일대(127,126㎡) 아차산역지구에 대해 지난 9월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수립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다.

용역 기간은 12개월이며, 재정비 계획은 올해중 주민의견을 수렴해 재정비안을 마련하고 다음해 상반기에 구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서울시에 상정한 후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화양1지구는 어린이대공원역 역세권 활성화와 상업·업무기능 확충을 위해 2002년부터 지구단위계획으로 관리되고 있는 지역으로 이번 재정비를 통해 역세권 개발 활성화 방안을 보완하고 개발이 더딘 특별계획구역 및 능동로변의 개발을 촉진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기반시설 계획에 대해서도 전반적으로 재검토할 예정이다.


아차산역 지구는 아차산역 역세권 기능 강화 및 배후 주거지에 대한 근린서비스 지원 기능을 육성하기 위하여 2007년 지구단위계획이 결정된 지역이다.

이번 재정비는 아차산역 역세권 개발 활성화 방안을 보완하고 개발잠재력이 큰 천호대로변의 개발 촉진 계획을 통해 군자역 지구중심, 광나루역 지구단위계획 등과 연계하여 주변개발 환경 변화에 대응 가능한 아차산 생활권 중심지 육성 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구단위계획 재정비가 추진되는 두 지역은 그간 지역주민들이 공동개발계획, 기반시설 계획 등에 따른 규제로 인해 개발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지속적으로 개선 요구를 해왔던 곳이다.

박영서 광진구 도시계획과장은“공공성과 사업성이 균형잡힌 합리적인 토지이용계획이 수립된다면 주민들의 민원 해결 뿐 아니라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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