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가을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상태바
양천구, 가을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 강서양천신문사 강인희 기자
  • 승인 2017.09.15 10: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뮤지컬·독립영화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

9월을 맞이해 양천구가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뉴욕 배우들의 브로드웨이 갈라쇼부터 양천구사진작가회 정기회원전까지 뮤지컬과 사진, 그림, 공연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뮤지컬 브로드웨이 갈라쇼 ‘한여름 밤의 꿈’

먼저 유니버셜공연예술협회의 뮤지컬 브로드웨이 갈라쇼 ‘한여름 밤의 꿈’이 오는 15일 오후 7시에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달님, 원영오 등 연기력과 가창력이 뛰어난 배우가 대거 출동해 관객들에게 재미있는 볼거리를 선사한다.

공연은 작곡가 예솔이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 한국 뮤지컬 공연팀의 작품 공모에 출품할 뮤지컬 작곡에 집중하던 어느 한여름 밤 꿈속에서 뮤지컬 배우들로부터 뮤지컬 음악의 진면목을 새롭게 접하게 된다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

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당일 공연시작 30분 전에 선착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02-2620-3408)

 

◆해누리예술단 제1회 정기공연 ‘아리랑’

9월16일 오후 5시에는 양천구에서 활동 중인 해누리예술단이 제1회 정기공연 ‘아리랑’을 개최한다. 해누리예술단은 한국전통무용 및 창작무용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 공연 시작 30분 전에 선착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02-2620-3408)

 

 

◆독립영화 ‘마리안느와 마가렛’

독립영화 ‘마리안느와 마가렛’이 16일 오후 3시부터 78분간 해누리타운 아트홀(2층)에서 상영된다. 윤세영 감독이 제작해 만든 다큐멘터리 장르 영화로, 마리안느 스퇴거와 마가렛 피사렉이 주연을 맡았다.

이들은 1962년부터 2005년까지 43년간 아무 연고도 없는 우리나라의 소록도에서 한센병 환자들의 상처와 아픔을 보듬으며 사랑을 실천해 온 간호사들이다.

구호단체인 다미안재단을 통해 처음 소록도에 들어갔지만 공식적인 파견 기간이 끝난 후에도 자원봉사자로 남아 반세기에 가까운 시간 동안 한결 같은 사랑을 보여준 실제 이야기다. (02-2620-3408)

 

◆사진작가회·미술협회 정기회원전

양천구에서 활동하는 작가 및 회원들로 구성된 양천구 사진작가회와 양천미술협회가 오는 18일과 25일에 정기회원전을 연다.

양천구사진작가회는 9월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양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제21회 양천구사진작가회 정기회원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양천구가 후원하며, 회원들이 찍은 개성 가득한 사진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어 25일부터 29일까지 양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제22회 양천미술협회 정기회원전이 진행된다. (02-2620-3408)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