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의회 제251회 임시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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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의회 제251회 임시회 폐회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17.09.1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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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지원 카드 운영 등 새 조례 마련

강서구의회(의장 이영철) 제251회 임시회가 지난 13일 폐회됐다.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학술연구용역 관리 조례안 ▲강서구 회계관계공무원 재정보증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상 행정재무위) ▲강서구 지역 발전을 위한 공항 고도제한 완화 추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서구 청소년 지원 카드 운영 조례안 ▲강서구 범죄 예방을 위한 도시환경디자인 조례안 ▲강서구 긴급복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상 복지건설위) 등 6건의 안건이 가결됐다.

그 중 신창욱 의원 외 7인의 의원이 발의해 원안 가결된 ‘강서구 청소년 지원 카드 운영 조례안’은 자유학기제 시행에 맞춰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관내 중학교 1학년생과 이에 준하는 외국인학교 재학생, 만 13세가 되는 학교 밖 청소년이 대상으로, 구는 지원 대상 학생들에게 연 10만 원 이내의 포인트 충전 카드를 발급하고, 학생들은 지정된 문화·예술·진로체험 시설에서 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강서구에서 1천만 원 이상의 사업을 추진할 때 학술연구용역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용역의 필요성 및 타당성을 사전 검토하고 용역실명제, 용역 결과의 공개 및 평가 등을 통해 사업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강서구 학술연구용역 관리 조례안(장상기 의원 외 9인 발의)’과, 주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건축물 및 도시 공간에 범죄 예방 디자인을 적용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정한 ‘강서구 범죄 예방을 위한 도시환경디자인 조례안(박상구 의원 외 8인 발의)’이 각각 원안 가결됐다.

앞서 8일에는 방화1동 주민센터(행정재무위)와 서남물재생센터 및 청소시설 이전 부지(복지건설위)를 방문해 운영현황 및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11일에는 전체 의원이 지역사회 관광자원 발굴을 위한 벤치마킹 차원에서 서울로 7017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봤다.이영철 의장은 “이번 회기에도 많은 안건을 처리하고 의정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동료 의원 및 관계 공무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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