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출입구 ‘금연구역 안내표지’ 시민 투표로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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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출입구 ‘금연구역 안내표지’ 시민 투표로 바꾼다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7.09.2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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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하철 출입구 금연구역 단속 1주년 ‘금연구역 안내표지’ 개선 추진

시청역 시범 설치, 3가지 개선안 시민 온‧오프라인 의견 조사 통해 100곳 설치 확대
서울교통공사 동묘서비스안전센터, 시민단체와 지하철 금연구역 홍보 캠페인 진행
서울시, 11.17까지 자치구 합동으로 실내·외 금연구역 단속 실시

시범개선 현장사진(시청역 2~3번 출입구 사이)

서울시는 9월 ‘서울시 지하철 출입구 금연구역 단속시행 1주년’을 맞아 시민의 의견을 모아 지하철 출입구 금연구역 안내표지를 개선하고, 현장 금연 캠페인에 이어 두 달간 실내‧외 금연구역 단속을 실시한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간접흡연 피해로부터 보호하고자 ’16년 5월 1일 모든 지하철 출입구(4면 10m이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였고 ’16년 9월 1일부터 지속적인 단속을 하고 있다.

금연구역 안내표지 시민투표로 개선
서울시는 ‘지하철 출입구 금연구역’ 제도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환기하고 준수율을 더욱 높이고자 시민 참여를 통해 ‘금연구역 안내표지 개선’을 추진한다.

지하철 출입구 금연구역 홍보 캠페인
시는 21일에는 동묘역(1, 6호선)에서 서울시, 서울교통공사,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현장 캠페인을 진행한다.

시 ‧ 자치구 실내‧외 금연구역 합동 단속
이와 함께 시는 9월 18일부터 11월 17일까지 두 달간 시‧자치구 합동으로 실내‧외 금연구역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하철 금연구역 제도가 서울시의 대표적인 금연정책으로 안착했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시민의 흡연율을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흡연자들을 위한 최선의 금연서비스 제공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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