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상계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따른 “서울 창동 도시개발구역 및 개발계획”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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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상계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따른 “서울 창동 도시개발구역 및 개발계획”결정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7.09.2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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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제17차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위원회 개최결과
위치도 및 현황

서울시는 2017년 9월 20일(수) 제1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여 도봉구 창동 1-9번지 일대(27,423㎡)의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안)에 대하여 “조건부 가결”시켰다고 밝혔다.

해당 구역은 2017년 3월 2일 ‘서울시고시 제2017-77호 「창동・상계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으로 확정·고시된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따라, 성장형 창업기업 지원과 문화산업 관련 기업유치・지원을 통해 창동 일대를 동북권의 창업 및 문화산업 생태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1단계 선도사업으로 ‘(가칭)창업 및 문화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장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추진중인 KTX연장(수서~의정부) 및 GTX-C(금정~의정부) 노선과 연계한 복합환승센터 개발계획도 포함되어 있다.

창동 도시개발구역은 1지구 (가칭)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와 2지구 복합환승센터로 사업지구를 분할하여 추진중으로, 1지구는 금년내 실시계획인가를 거쳐, 2018년 상반기 공사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2지구는 KTX・GTX와 연계해 2022년 이후에 추진할 계획이다.

참고로, 1지구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는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따른 주택도시기금지원사업으로, 금년도 출자 50억원 및 융자 160억원을 포함하여 총사업비의 20%를 주택도시기금에서 지원받을 예정이다.

<창동 도시개발구역 개발계획의 주요내용>

구역면적은 총 27,423㎡로, 상업용지는 총 69.7%로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가 10,746㎡, 복합환승센터가 8,370㎡로 되어 있으며, 도로 등 기반시설용지는 전체의 30.3%를 계획하고 있으며, 사업시행자는 서울주택도시공사로, 시행기간은 2017년부터 2025년까지 완료할 계획으로, 동북권의 광역중심지인 창동 일대 고용기반 확충을 위해 1지구에는 창업기반시설 및 문화집객시설, 상시유동인구를 위한 주거지원시설, 공영주차장 등을 포함한 복합개발이 추진될 예정이다.

앞으로 서울 창동 도시개발사업은 이번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은 10월중 결정고시 예정이고, 1지구 사업은 2018년 상반기 공사를 착공하여, 2021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금번 창동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결정으로, 창동‧상계 일대를 일자리‧문화중심의 동북권의 광역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한 도시재생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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