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의 새로운 발견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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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의 새로운 발견을 위하여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7.10.26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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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인사전통문화축제 ‘인사동 박람회’ 개최

종로구, 「제30회 인사전통문화축제 ‘인사동 박람회’」 개최
10월 28일(토)부터 11월 3일(금)까지 7일간
전통의상 퍼레이드, 한복 패션쇼, 사물놀이로 개막식
▲화랑은 특별전시 열고 ▲표구ㆍ지필묵ㆍ전통차업소는 50% 할인
전통표구 시연, 취타대 퍼레이드 등 화려한 볼거리와 함께
수제도장 만들기, 한지공예, 짚풀공예 같은 체험 프로그램도 여럿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 ▲문화관광해설사 도보 투어도 도입

전통의상 퍼레이드(2016년)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관내 가장 우수한 지역자산 중 하나인 인사동에서 「제30회 인사전통문화축제 ‘인사동 박람회’」를 개최한다. 행사 기간은 오는 10월 28일(토)부터 11월 3일(금)까지 7일간이며, 인사동 문화지구 전 지역에서 펼쳐진다.

인사동 지역협의체인 (사)인사전통문화보존회(회장 정용호) 주관으로 진행되는 「인사전통문화축제 ‘인사동 박람회’」는 올해로 벌써 30회째를 맞이하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행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개막식과 더불어 ▲인사동 전 지역의 171개 전통문화업종 업소들을 소개하는 인사동 박람회와 ▲인사동 주민ㆍ문화예술인들이 함께 참여해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인사전통문화축제로 나뉜다.

먼저 10월 28일(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제30회 인사전통문화축제 ‘인사동 박람회’」의 성대한 개막식이 펼쳐진다. 2시에는 100여 명이 인사동 북인사마당부터 남인사마당까지 전통의상과 한복을 입고 인사동길을 행진하는 전통의상 퍼레이드가 시작된다. 이어 오후 2시 30분부터 5시까지는 남인사마당 야외무대에서 한복패션쇼와 사물놀이 공연이 열려 인사동의 멋스러움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통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복 패션쇼(2016년)

인사동 박람회는 인사동 전 지역의 전통문화업종 업소 171개 모두가 박람회장이 된다. 이들 업소는 이번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인사동의 발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고미술업체ㆍ화랑(총 90개소)에서는 특별전시전을 열고 ▲표구ㆍ지필묵ㆍ공예업소(총 51개소)들은 각 업소 특화 품목을 50% 특별 할인한다. ▲전통차음식업소(총 30개소) 역시 주력메뉴를 50% 할인하는 행사를 벌인다.

아울러 인사전통문화축제에는 ▲사물놀이 및 국악공연 ▲전통표구 시연 ▲전통 차 음식축제 ▲취타대 퍼레이드 등의 볼거리와 함께 ▲전통 도예체험 ▲수제도장 만들기 ▲한복체험 ▲한지공예 ▲짚풀공예 ▲다도시연 및 체험 등 체험 프로그램도 여럿 마련될 예정이다.

(*인사전통문화축제 행사 일정표가 보도자료 맨 뒷장에 첨부돼 있으니 시간과 장소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종로구는 관광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특별히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과 문화관광해설사 도보 투어도 도입해 눈길을 끈다. ▲도슨트 투어는 인사동 문화지구의 유명 고미술 상점 및 갤러리들을 소개하고 ▲문화관광해설사 도보 투어는 인사동 내 역사 유적지에 대한 설명을 해설사와 같이 걸으며 들을 수 있다.

「제30회 인사전통문화축제 ‘인사동 박람회’」에 대해 기타 더 궁금한 사항은 종로구청 문화과(02-2148-1806)로 전화 문의 하면 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올해 축제는 전통문화업소들이 인사동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스스로 참여해 의미가 더욱 깊어졌다”면서 “인사동의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육성하는 데는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이번 「제30회 인사전통문화축제 ‘인사동 박람회’」를 계기로 인사동이 고유한 전통색을 지키면서 품격있는 전통문화 거리로 되살아 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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