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파스퇴르(주), 주거취약계층 대상 7년 무료 독감예방접종 행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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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파스퇴르(주), 주거취약계층 대상 7년 무료 독감예방접종 행사 지원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7.11.01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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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2일까지 노숙인과 쪽방촌 등 주거취약계층 40,000명 대상 무료 독감 예방접종 진행
지난 10월 31일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노피 파스퇴르㈜ (대표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 Baptiste de Clarens)는 10월 31일 서울시 용산구 동자동에 위치한 무료급식소 ‘따스한채움터’에서 서울시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와 함께 노숙인 및 쪽방촌 주민 대상으로 독감예방 무료접종 행사를 진행했다.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독감예방접종 행사는 사노피 파스퇴르의 대표 사회공헌프로그램인 ‘헬핑핸즈(Helping Hands) 캠페인’의 일환으로, 예방접종 사각지대에 있는 노숙인 및 쪽방촌 주민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서울시를 비롯해 서울 사랑의열매, 서울의료원, 나눔진료봉사단, 다시서기 종합지원센터, 서울 시내 5개 쪽방 상담센터, 따스한 채움터 등 다양한 단체가 함께하고 있다.

2011년부터 올해까지 7년간 총 34,100명에게 예방접종행사에 사노피 파스퇴르 임직원들도 자원봉사로 참여해 노숙인들의 문진표 작성을 돕는 등 현장 지원 활동을 하며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들과의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 사노피 파스퇴르 사장은 “7년 간 약 3만 명에 이르는 노숙인들과 쪽방촌 주민들에게 체계적인 독감예방접종을 실행할 수 있었던 가장 큰 힘은 다양한 파트너 단체와의 협업이었다”며, “사노피 파스퇴르는 견고한 파트너 체계를 기반으로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시민들의 질병 예방과 건강한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최은숙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겨울철 노숙인들은 독감 발병 가능성이 높은 환경에 노출되어 있으며, 이는 여러 가지 건강상 문제들과 결부된다”며 “이번 행사가 노숙인들의 건강한 겨울을 나는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독감예방접종 활동은 주거취약계층 4,000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12일까지 서울역 따스한채움터, 남대문 지역상담센터 지하 등 9개 장소에서 권역 별 총 15회에 걸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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