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상인이 직접 조성하는 도시재생 시범사업 “마장허브정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도시재생 후보지인 마장동의 소규모재생사업 추진을 위하여 11월 25일(금) 오후 3시, 마장축산물시장 진흥조합사무실에서 ‘마장허브정원 아카데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에서는 현재 마장동 도시재생 후보지 공론화 과정의 일환으로 허브정원을 조성(경의중앙선 철로변 약 20m)하는 소규모 재생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마장허브정원 아카데미는 축산물시장 상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협력하여 주도적으로 허브정원을 가꿀 수 있도록 정원식물의 식재 및 운영에 대한 이론 교육 및 실습 과정으로 추진된다.

11월 25일 1차 수업을 마친 후, 오는 12월 2일에 진행될 2차 과정에서는 마장허브정원 조성지에 직접 식물을 식재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주민들은 성동구청 도시재생과(☎2286-6601)로 문의하면 된다.

나재진 도시재생과장은 “마장허브정원은 주민과 상인이 협력하여 지역의 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거점 공간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이번 마장허브정원 아카데미는 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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